눈뜨고 코베는 타이어집 수법 모르고 가면 100%
타이어는 4짝을 한번에 가는 것이 가장 좋아, 2짝씩 갈면 당해
당하지 않으려면 방문 전 공기압 체크는 필수
타이어 4짝 한 번에 갈면 큰 문제 없어
잘 모르는 타이어집 갔다가 눈탱이를 맞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문제는 자신이 눈탱이 맞은 것도 모르고 되려 타이어집에 감사인사를 하면서 돈을 지불하고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보통 타이어 수명이 다 되어 교체하실 때가 되면, 타이어집에 찾아가시는데요, 평소 차량관리를 꼼꼼히 하시는 분들은 계절별 타이어도 구비해두시고 늘상 신경을 쓰시겠지만, 대부분은 바쁜 생활에 치여 그럴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많이 알아보고 가신다 해도, 원하는 사이즈와 타이어 모델명 정도 알아보고 교체점을 찾아가시는데요, 만약 4짝을 모두 바꾸실 계획이라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타이어 2짝만 갈면 문제가 될 수도
하지만 만약 앞타이어 2짝 혹은 뒷타이어 2짝만 바꾸신다거나, 펑크가 난것 같아 점검차 방문하시는 경우, 또는 얼라인을 새로 맞추기 위해서라든지, 아니면 앞 뒤 타이어 위치 교환을 받으러 간 경우 당하는 수법입니다. 바로 일부러 타이어에 구멍을 내는 것인데요, 만약 차량을 리프트에 올린 후 엔지니어 두사람이 다가와 점검을 하는 경우, 한 사람은 차주에게 말을 걸테고, 그 틈을 타 다른 한 사람은 송곳으로 멀쩡한 타이어 측면을 뚫는 것입니다.
이후 원래 대화를 이어나가던 직원은 자연스럽게 타이어를 함께 점검한다며 비눗물을 바르는 등 펑크난 곳을 찾겠다고 하다가, 아까 고의로 다른 직원이 뚫어놓은 위치에서 바람이 새고 있음을 차주에게 확인시켜주게 됩니다. 언제부터 이랬는지 차주에게 물으며, 큰 사고를 막았다며, 측면 펑크라 타이어를 새로 갈아야한다는 말을 할텐데요, 이런 일련의 과정에 당하게 되면 대부분 자신이 당한줄도 모르고 되려 발견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타이어를 교체하고 나오게 됩니다.
수법에 당하지 않으려면?
따라서 이런 식의 수법에 당하지 않으시려면, 무작정 타이어집에 찾아가시기 전에,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꼭 해주시고, 육안으로도 혹시 못이나 다른 것들에 의해 타이어가 찍히거나 파손된 부분이 없는지 미리 상태를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으며, 방문 시에도 전체 점검 부탁보다는 원하는 서비스를 특정해서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앞타이어 우측에 펑크가 나서 지렁이 메우러 왔다든지, 앞타이어만 교체를 할 예정이라는 식으로 내가 차량에 대해 온전히 파악을 하고 있고, 난 이걸 하러 왔다! 라는 메세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실 믿을만한 단골 가계를 만들어 두는 것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