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도 도망간다는 이것 싱크대에 절대로 버리면 안됩니다.

싱크대 음식

배관공도 도망간다는 싱크대 버리면 안되는 다섯가지 음식
가루류는 모두 조심해야.. 물에 닿으면 뭉쳐서 쉽게 막혀..
의약품은 근처 약국에서 폐기 요청하여 환경오염 방지

싱크대이미지

별 생각없이 설거지 도중 무심코 버린 음식들에 의해 싱크대가 꽉 막힌 경험, 초보 자취생이나 주부들에게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배관공을 부르면 되겠지… 하고 안심하다가도 막상 방문한 배관공마저 당황한다는 최악의 음식 5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밀가루

싱크대에 마른 밀가루를 그상태 그대로 그냥 흘려보내면 싱크대 내의 남은 물 또는 추후 흘려보낸 물과 만났을 때 밀가루가 마치 반죽처럼 끈적끈적하게 뭉치게 됩니다. 이렇게 뭉친 반죽이 쌓여 배수관이 막히게 되면 아무리 기술좋은 배관공이 방문해도 쉽사리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듭니다. 자칫 잘못하여 막힌 위치가 손이 쉽게 닿지 않는 위치라면 대 공사를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밀가루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하실 때 함께 버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

다양한 종류의 기름 중에도 특히 돼지기름과 같이 상온에서 굳는 기름은 특히 더 주의해야합니다. 돼지고기를 구워먹고 남은 기름, 아직 온기가 남아있을 때는 흐르는 액체같지만 상온에서는 완전히 하얀색으로 굳어버리죠. 이렇게 한 번 굳어버린 기름은 다시 열을 가하지않으면 굳은 상태로 계속 남아있게 되는데요, 기름을 배수관에 그냥 흘렸다가는 어디에서 막혔는지도 모른채 배관공을 부르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런 기름은 상온이나 냉장고에 보관해서 굳힌 다음 굳은 기름을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고춧가루

고추가루와 같은 가루형태의 물에 녹지 않는 조미료 또한, 소량이라면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한 번에 대량의 가루를 부어 흘려보내게 되면, 싱크대가 바로 막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먹고 남은 고춧가루가 많아 버려야한다면, 이 또한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약품

의약품은 화학적 성질이 저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달리 특수한 요소들이 여럿 들어있어, 자칫 잘못 섞이게 되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등으로, 수도나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의약품의 경우 싱크대는 물론 일반쓰레기나 음식물쓰레기로도 배출하시지 말고, 가까운 약국 부탁하면 의약품 폐기를 대신 해주므로 이렇게 처리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면류

자취를 하면 특히 간단히 식사를 하기 위해 라면이나 파스타를 자주 해먹게되는데요, 이런 면류도 양이 적을땐 큰 문제가 안되지만, 다량 남겼을 경우, 그냥 싱크대에 버렸다가 막힐 수 있습니다. 면이 물을 흡수하여 불어버리면 서로 엉키붙어 배관을 막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작은 양이라면 최대한 잘게 잘라 버리시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따로 음식물쓰레기로 꼭 분리를 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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